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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

난치병학생·소년소녀가장 지원에 사용

  • 웹출고시간2022.03.21 16:59:54
  • 최종수정2022.03.21 17:00:29

서덕문(오른쪽)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에게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1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로부터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6억7천438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병우 교육감,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행정국장, 재무과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교육사랑카드 사용금액의 0.6~1%가 해마다 학생복지기금으로 적립된다.

2003년부터 10년간 적립된 기금 67억200만 원은 난치병학생 967명, 소외계층학생지원 2만5천333명, 우수인재 3천634명, 급식비지원 264명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올해 모인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충북지역 학생 난치병 치료비 지원(5천만 원), 위탁가정(소년소녀가장)·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학생 등 소외계층 학생 지원(1인당 20만 원), 우수인재 육성(9천600만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기부금이 난치병·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작은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북교육 사랑카드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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