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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안전교육 실시

11월 말까지 오지마을 대상 농기계 정비, 안전교육

  • 웹출고시간2022.03.13 12:50:51
  • 최종수정2022.03.13 12:50:51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위주의 사용 전후 점검을 통해 고장 원인과 현장 조치 요령, 수리 및 정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센터는 11일 살미면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10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기계 점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를 정비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가뭄과 장마철 기습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번기 현장 중심형 농기계 119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읍면동에서 보관 중인 한해 대책 장비에 대한 정비· 점검, 취급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동시에 실시한다.

센터는 지난해 119회에 걸쳐 경운기, 관리기, 미스터기 등 1천415대의 농기계 점검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농가에 농기계 안전 사용 여부 미리 점검, 기본적인 농기계 관리법 교육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한동안 방치돼 있던 농기계에 대한 점검 및 수리를 통해 바쁜 영농철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농업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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