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올해 여성친화도시 저변 확대

225억 원 들여 5개 분야 45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2.03.10 14:19:48
  • 최종수정2022.03.10 14:19:48

10일 열린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2년차를 맞는 여성친화도시의 저변 확대를 위해 5개 분야, 45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열어 공공·민간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군은 올해 225억 원을 들여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에 45개 사업을 진행한다.

성평등 기반 구축을 위해 1천400만 원을 들여 정책자문 젠더전문가 위촉, 군민참여단 2기 운영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방안으로는 지역맞춤형 여성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 여성농업인 직업역량 강화 교육 등 7개 사업에 35억6천만 원을 투자한다.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서는 여성안심길 조성,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9개 사업에 116억 원을 들여 취약지역을 개선한다.

가족친화환경 조성사업으로는 마을돌봄공동체 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등 16개 사업에 57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16억 원을 들여 여성 소모임 지원, 양성평등 군민교육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고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1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친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