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3.07 15:59:25
  • 최종수정2022.03.07 15:59:25

진천군은 7일 카이스트와 함께 미래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고안한 'K-스마트교육2.0' 사업을 진천군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카이스트(융합교육연구센터)와 함께 미래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고안한 'K-스마트교육2.0'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K-스마트교육2.0'은 진천군, 진천교육지원청, 한국과학기술원(융합교육연구센터)이 협업해 AI, 5G, VR/AR, 메타버스 등 지역성장발전과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디지털 신개념 교육 사업으로 국토부 주관, 2021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혁신도시 브랜드과제 전국1위)의 후속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군은 K-스마트 교육의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위해 진천교육지원청, 한국과학기술원(융합교육연구센터)과 함께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하며 다양한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영재학급 교육지원사업, 아이티(IT) 스카우트(2기), 버추얼클래스 교육지원, 혁신도시오픈랩 체험교육지원 등 총 4개 전략사업으로 카이스트와 진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카이스트의 인공지능(AI) 영재학급 교육지원은 진천군내 초·중학생 1천500 명을 대상으로 카이스트가 개발한 단계별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하고 △AI교육과정개발 △AI경진대회 등 카이스트가 선발한 강사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해 최적의 인공지능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카이스트 학생들과의 영재 캠프, 특별 강연회 등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관 간 상생발전 교류를 통해 지역학생들이 카이스트의 우수인재들과 교감하고 다양한 과학기술의 환경을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미래 먹거리 사업의 발굴 노력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인공지능, 5G, 메타버스 등을 통한 새로운 지역발전모델이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K-스마트교육2.0'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카이스트와 지역교육청이 함께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 혁신리더와 국가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