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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3 17:07:51
  • 최종수정2022.03.03 17:07:51
[충북일보] 안철수 후보와 극적인 단일화를 이끌어 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3일 세종시를 방문해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통해 부패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세종시 조치원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이틀간의 사전투표와 9일 본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국민 승리의 날을 만들어 달라"며 "투표하면 이기고, 투표하면 상식이 지배하는 꿈과 미래가 약속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번 대통령선거는 국민의 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위대한 국민의 상식과 민주당 부패세력의 대결이며,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가 사느냐 죽느냐의 대결이요, 여러분과 아들의 미래가 있느냐 사라지느냐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세종시가 진정한 수도로서의 기능성을 다하기 위해서는 관광서만으로서는 실질적인 수도가 될 수 없다"면서 "세종시에 문화 교육 의료시설 등의 인프라가 갖춰지고 주변의 첨단과학시설, 미래신산업시설, 스타트업기업 등이 들어서는 명실상부한 진짜 수도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후보는 "어릴적 공주 큰집에 갈 때 조치원역에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고 들어갔다"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충청의 아들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고향 집에 온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유세장에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려 윤석열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달궜고, 최민호 국민의힘세종시당위원장 등이 나서서 지원유세를 펼쳤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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