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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3 11:29:26
  • 최종수정2022.03.03 11:29:26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꽃선물 생활화 행사(Flowers for you)'를 추진한다.

일상생활에 꽃을 더하자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고 화훼 해외수출량 감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별한 날에만 꽃을 선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상에서도 꽃 선물을 가까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할 수 있는 삶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판매 화훼 품종은 장미, 튤립, 라넌큘러스,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 프리지어 총 5가지다.

꽃은 구매자들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색깔별로 소량으로 구성했으며 청사 내 군 공직자들과 군내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초 공급할 예정이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꽃 구매 운동이 널리 퍼져 울상을 짓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주들의 시름을 덜어주길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 여러분들도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일상 속 꽃 소비 확산 운동에 함께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2020년도 사무실 꽃꽂이 행사, 2021년도 사무실 꽃 생활화 행사를 추진하며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재배 농가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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