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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보상 순조

17곳 중 5곳 완료 보상률 56%

  • 웹출고시간2022.02.21 17:25:51
  • 최종수정2022.02.21 17:25:51

청주시 우암산근린공원 조감도.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 보상률 56%를 보이며 순조로운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체 장기미집행 공원 17개소 가운데 5개소는 보상을 마쳤고, 나머지 12개소도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다.

청주시는 지난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앞두고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자체 조성을 추진 중인 복대근린공원 등 17개 도시공원의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전체 면적은 총 166만8천㎡며, 이중 보상 대상 면적은 111만9천㎡다. 현재까지 63만3천㎡를 확보, 전체 보상률 56%를 기록하고 있다.

보상 절차가 완료된 공원은 복대, 사천, 내수중앙, 숲울림, 우암산근린공원 등 5곳이다.

명심, 운천근린공원 등 12개소도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로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 예정인 우암산 근린공원은 2020년 환경부의 그린뉴딜 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공원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올 연말까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마무리된다.

나머지 보상이 완료된 공원 4개소도 착공을 준비 중으로, 도시공원 내 불법 경작지와 훼손지가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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