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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예방효과

지난해 139건 사건사고 경찰·소방서 통보
범죄수사 영상정보 353건 제공

  • 웹출고시간2022.02.17 11:13:39
  • 최종수정2022.02.17 11:13:39

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요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지난 2017년도부터 지역에 방범용 CCTV 765대를 설치해 365일 실시간 통합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A아파트 주위를 배회하는 실종 지적장애인을 이곳에 근무하는 모니터링 요원이 발견, 신고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도왔다.

이곳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139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하고 범죄수사를 위해 353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다.

을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보은군은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지난달 통합관제팀을 신설했다.

또한 올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 원 등 5억7천만 원을 투입해 CCTV 통합관제시스템 기능고도화와 함께 장비 화질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초 신설된 통합관제팀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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