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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산림조합, '경영 우수상' 수상

당기 순이익 10억6천만 원 기록…조합원에게 잉여금 배당키로

  • 웹출고시간2022.02.16 13:04:35
  • 최종수정2022.02.16 13:04:35

괴산증평산림조합이 전국산림조합 종합평가에서 경영 우수조합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연서 조합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송영길 지도상무.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증평산림조합이 전국 산림조합 종합평가에서 경영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증평산림조합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당기 순이익 10억6천600만 원을 기록했다.

조합은 발생한 잉여금을 총회에서 의결 받아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7천500만 원(3.75%)과 이용고배당 4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당기 순이익 기준 10.7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괴산증평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사업 부문에서 2021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연서 조합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준 조합원 덕분"이라며 "조합에서는 금융사업을 이용하는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대한 혜택을 계속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괴산증평산림조합은 2021년 말 기준 조합원 수 2천239명, 조합 자본 78억5천500만 원, 자산은 745억4천400만 원 규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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