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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나눔 기부자에 감사 인사

"지역주민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웹출고시간2022.02.15 09:44:12
  • 최종수정2022.02.15 09:44:12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기부자들을 방문해 '황사모 아름다움 사랑이야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나눔을 행한 이웃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착한가게 48개소 포함 전체 기부자 119가구를 찾았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2021년 사업 결과를 정리한 '황사모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소식지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착한가게·착한가정·착한나눔의 지속적인 자원발굴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했다.

감사인사를 받은 한 착한가게 대표는 "저의 작은 기부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알차게 쓰여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생긴다."며"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더 힘든 분들과 함께 이 시기를 잘 헤쳐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간면은 주민들의 기부문화가 일찌감치 조성되어 2018년 충북에서 처음으로 착한가게 42개소 동참을 통해 '착한거리'로 지정되는 등 이웃사랑의 메카가 자리잡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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