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아동 18세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후원 약속
제천시 영농기업 ㈜아이케이코리아 관계자가 조손가정 아동 2명에 대한 후원 결연을 약속하고 있다.
ⓒ 제천시[충북일보] '계획도시'는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성장하는 거주지의 개념을 넘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기획해 나간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계획도시의 목표에는 경제·정치·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그 도시만의 가치가 반영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 전국의 지자체가 생존을 위한 발전의 키워드로 제시하는 다양한 전략들은 자연스럽게 '계획도시'의 모습에 스며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계획을 세우는 것과 이를 실천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실제 많은 지자체가 새해마다 새로운 비전들을 제시하지만 현실에서 그 결과물을 목격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단시간에 충주시의 신생활거점으로 자리 잡은 호암택지가 더욱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유다. 호암택지는 지난 2012년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를 시작해, 현재 33만3천여㎡ 규모, 입주 예정인 곳까지 총 7개 공동주택단지에 5천300세대, 1만4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신도심 생활권이다. 이에 힘입어 주변 상가도 단기간 내에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시민들은 물론 충주 바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역이 됐다. 시는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에 학교가 포함되면서 충북교육계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책 마련에 착수한데 이어 26일 온라인을 통해 각급 학교장과 행정실장, 직속기관 부장·과장 등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거나 2명 이상의 근로자가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는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대재해법상 경영책임자인 교육감이 지켜야 할 안전·보건 확보의무는 11가지에 이른다. 이법은 당초 학교장을 적용대상에 포함시켰으나 교육계의 반발로 공립학교와 각 교육기관은 교육감, 사립학교는 학교법인 이사장을 경영책임자로 정했다. 학교장들은 학교건물이나 학교시설 관리감독자로서 종전처럼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을 받는다. 다만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더라도 산업안전보건법이 배제되지 않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건설공사 '발주'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건설사업주가 1차적 책임이 있다. 교육감이 책임을 지는 부분은 건설공사와 관련 없는 시설물관리 소홀 등 안전·보건확보의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