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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2 14:38:38
  • 최종수정2021.12.22 14:38:38

농협영동군지부 정경원(왼쪽) 지부장이 22일 영동군청을 찾아 군민장학금 200만 원을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코로나19와 추위 속에서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군민들의 따뜻한 정성은 연일 쌓이고 있다.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는 22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지부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운영 예산 절감을 통한 수익금을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의 토대를 닦고 있는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영동와인연구회도 회원들의 정성으로 십시일반 모은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단체는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와인1번지 영동의 명성을 지키며, 지역 와인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장학금 기탁 후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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