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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안림동, 마음 잇는 가족만들기 열심

지역 전체 공동체 의식 성장

  • 웹출고시간2021.12.06 10:40:13
  • 최종수정2021.12.06 10:40:13

교현안림동 마음잇는 가족만들기 사업 중 무인판매기 체험.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에서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진정한 가족이 탄생하고 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학생들과 함께 추진하는 가족만들기 프로젝트 '할머니, 저희 왔어요'가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스한 정을 전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9월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에 따라 센터는 지역 내 독거노인 중 서비스 대상자를 추천했다.

협의체는 위원 1명과 학생 2명으로 방문팀을 구성해 월 2회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동무 역할을 했다.

또 센터는 월 1회 혈압과 혈당체크 등을 통한 건강관리 및 장수사진 촬영, 간식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의체는 해당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심신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며 지역 전체의 공동체 의식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원복 위원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의미의 교현안림동 가족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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