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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항구적 가뭄대책 수립

단계별 가뭄대책 마련…원활한 농업용수 확보

  • 웹출고시간2021.11.25 13:49:37
  • 최종수정2021.11.25 13: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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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괴산군이 원활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수립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상습적인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5월 10억 원을 들여 군내 경지대상 10,759㏊에 대해 항구적 가뭄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최근 정부정책 방향과 재원조달 방안, 법적근거 등을 고려해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과 단계별(단기, 중기, 장기), 사업유형 및 지구별 조건에 맞는 가뭄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전날 군청 회의실에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한 항구적 가뭄대책 수립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관할 농경지, 수리시설물 현황, 수혜구역 등 현장조사 결과와 연도별·시기별·피해 유형별 가뭄이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분석자료를 토대로 주요 시설물(저수지, 취입보 및 배수장 등)에 대한 용수공급 능력을 검토해 항구적 가뭄대책의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기순 부군수과 괸계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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