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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 겨울철 소방시설 동파방지 등 유지관리 당부

  • 웹출고시간2021.11.22 13:34:45
  • 최종수정2021.11.22 13:34:45

옥천소방서 직원이 관내 한 건물에서 소방펌프 점검을 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22일 본격적인 겨울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시설 동파 방지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물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의 경우 동파로 인해 정상 작동이 되지 않을 시 화재 초기진화 실패로 이어져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 될 우려가 크다.

또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시설도 낮은 기온에서 오작동이 자주 발생하게 되며, 특히 수신기를 정지시키는 경우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이 울리지 않아 피난의 타이밍을 놓칠 수 가 있다.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신고의 경우 소방차량 공백 시간이 발생 할 수 있어, 실제로 같은 시간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

소방시설 관리방법으로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배관 노출로 동파 우려가 있는 설비는 보온조치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경우 노후 감지기 교체 등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상 발견 시 즉시 수리해야 한다.

동파 방지를 위해 열선을 사용하는 경우 KC(국가통합인증마크)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며, 열선을 겹쳐 사용하거나 열선 주위에 스티로폼, 옷가지 등으로 덮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다"며"소방시설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선제적 화재 예방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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