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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고 김예은,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 은상 수상

공주 백제 역사 유적지구, 일본어로 안내로 실력 뽐내

  • 웹출고시간2021.11.21 14:40:11
  • 최종수정2021.11.21 14:40:18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관광비즈니스과 1학년 김예은 학생.

ⓒ 한국호텔관광고
[충북일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관광비즈니스과 1학년 김예은 학생이 서울 양재 aT센타에서 최근 열린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는 관광 산업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외국어 활용 능력을 겨루며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외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김예은 학생은 공주 백제 역사 유적지구(공주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자료를 조사해 한국어와 일본어로 원고를 작성했으며 원고를 바탕으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없이 연습을 반복하며 일본어를 입에 익혔다.

또한 일본인 친구와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일본어 자체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처음으로 큰 대회에 나가서 너무 긴장되었지만 준비한 것은 보여 주자라는 생각으로 참여한 결과 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았다"며 "제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았고 저를 도와주신 선생님께 좋은 결과를 안겨 드릴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며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한국호텔관광고 관광비즈니스과 황윤주 지도교사는 "김예은 학생이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백제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료조사뿐만 아니라 일본어 번역에도 최선을 다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역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관광통역안내사가 돼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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