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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01 16:11:59
  • 최종수정2021.11.01 16:11:59
[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가 오는 4~5일 제22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한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3개국 지방정부 우수시책 발굴과 상호 공유 및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3개국 순회 개최되고 있다.

회의는 한중일 3개국 지방정부 대표기관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가 합의해 지난 1999년 1회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된 후 매년 개최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개최할 수 없었고, 올해는 3개국 대표기관이 지방정부 간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현장 참석이 진행되고, 온라인 참석자를 위해 유튜브와 ZOOM으로 송출한다. 또한 회의는 4개 국어(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로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회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노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지방주도형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사례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토론은 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한국 측에서는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 중국 측에서는 산동성 저우나이샹 성장대리, 랴오닝성 천뤼핑 부성장, 일본 측에서는 사가현 야마구치 요시노리 지사, 야마나시현 나가사키 고타로 지사가 참가한다.

이어 5일에는 한일, 한중, 중일, 한중일 지방정부 간 비공개 ZOOM 화상회의가 진행된다. 개별 화상회의도 동시통역으로 진행돼 보다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 이어 차기 23회 회의는 중국 장시성(江西省)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중계는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AOK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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