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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21 17:27:14
  • 최종수정2021.10.21 17:27:14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21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삼생1리 경로당에서 복지적 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 노인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 기탁식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 50여개의 농어촌에 위치한 경로당에 총 1억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21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삼생1리 경로당에서 복지적 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 노인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탁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MG희망나눔 농어촌 경로당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전달식에는 강명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최원옥 삼생1리경로당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50여개의 농어촌에 위치한 경로당에 총 1억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도시지역에 비해 행정구역이 넓고 인구밀도가 낮으며 각종 생활기반시설이나 복지시설은 도시 지역에 비해 적어 복지적 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 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위해 농어촌지역에서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지도와 이용률이 높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필요물품을 지원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지역별 편차를 줄이고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이제 어르신들의 경우 2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다시 경로당에서 만나시는데 조그마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어르신들이 백신을 통한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금고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옥 삼생1리경로당 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근육이 쉽게 경직되고, 외출 시간이 줄어들면서 경로당에 어르신들에게 더욱 안마의자가 필요했다"며 "MG새마을금고 재단의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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