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니어클럽, '도심 속 에코 그림팜' 농장체험프로그램 운영

성장기 어린이 도심 속 농장 체험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1.10.14 13:26:26
  • 최종수정2021.10.14 13:26:26

에코그린팜 농촌체험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충주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콜라비 수확 농촌체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충주시설관리공단의 협조로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회원 20곳의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했다.

시니어클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나이에 맞는 다양한 경험 및 체험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에서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한 '도심 속 에코 그린팜' 콜라비 체험활동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심 속 농장 체험의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시니어클럽 '더드림 유통 사업단'에서 관리하는 도심 속 농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이 정성껏 키운 콜라비를 비롯한 배추, 가지, 호박, 고구마, 고추, 무 등 다양한 농작물이 자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수확기에 접어든 콜라비를 직접 캐는 체험은 물론 가지, 호박 등의 타 작물 생육 과정을 살피고 직접 만져보며 따보기도 했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이 작물이 어떻게 자라는지, 내가 먹는 야채들이 어떻게 키워지는지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충주시 노인일자리의 60%를 수행하고 있으며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18개 사업단 운영으로 노인일자리 우수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1개 사업단 4천473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