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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사람 덜 늙게' 하는 연구 한다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연구센터(RLRC)' 문 열어

  • 웹출고시간2021.09.28 11:18:55
  • 최종수정2021.09.28 11:18:55

세종시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지난 27일 고려대 세종산학협력관에서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抗老化) 융합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의 현판식을 열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 세종시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인간의 노화(老化)를 억제하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 27일 고려대 세종산학협력관에서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抗老化) 융합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의 현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양원창 세종시 경제산업국장·나용길 세종충남대 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지난 5월 31일 과학기술정통부로부터 충청권을 대표하는 지역혁신선도 연구센터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충남대병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2개 기업(한국유나이티드제약·휴온스네이처)도 참여한다.

올해부터 7년간 추진될 사업에는 △정부출연금 101억 원 △세종시 보조금 15억 원 △기업 부담금 18억 원 등 모두 134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 측은 앞으로 노화의 근원인 '수면장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람이 늙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는 '항노화 바이오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중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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