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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제75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혼합복식 우승, 단식 3위

  • 웹출고시간2021.09.07 13:53:50
  • 최종수정2021.09.07 13:53:50

단식 3위를 차지한 성하연(왼쪽),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준서 선수.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펼쳐진 제75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혼합복식 1위, 단식 3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교통대 테니스부는 개인전 단식에 출전한 성하연(스포츠산업학전공 4학년)이 8강전에서 김대한(한림대)을 6-2, 6-1로 이겨 4강에 진출하고 박용준(울산대)과 준결승전을 치렀다.

대학테니스랭킹 4위의 성하연은 대학테니스랭킹 2위 박용준과 맞붙어 3-6, 2-6으로 패배해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고 개인 단식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혼합 복식에 출전한 김준서(스포츠산업학전공 2학년)는 최진아(충북대)와 함께 혼합 복식에서 1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김선우(성결대)-이유빈(인천대)을 2-4로 첫 세트를 내줬으나 이어 2,3세트를 5-3, 14-12로 이기며 어렵게 결승에 진출했다.

김준서는 최진아(충북대)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정환수(명지대)-이한별(인천대)을 4-0, 4-1로 꺾으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웅 감독은 "코로나19 사태에도 꾸준히 개인 건강관리와 강인한 훈련을 소화해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통대 테니스부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남은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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