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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06 16:02:33
  • 최종수정2021.09.06 16:02:33
[충북일보] 이현근(49·기술3급·사진) 충북개발공사 사업계획부장이 국가기술자격증인 '토질 및 기초기술사'에 합격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토질 및 기초기술사는 지반에 대한 물리·역학적 특성을 조사해 구조물 안전을 확보하는 전문가로, 이 부장이 치른 124회 필기시험은 전국에서 합격자가 6명(합격률 1.8%)에 불과해 난이도 극상이란 평가가 있을 정도다.

공학박사인 이 부장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물론 지난 2019년에는 토목기술분야 최고 전문자격증인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한 바 있다.

공사 내에서도 기획홍보부장, 개발사업부장, 오송사업단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치며 부동산개발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이 부장의 '토질 및 기초기술사' 취득으로 산업단지 개발사업,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의 전문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토질 및 기초기술사는 토목분야 뿐만 아니라 전체 기술사 중에서도 손에 꼽는 난이도를 자랑한다"며 "이 부장처럼 토목시공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자격을 동시에 갖춘 경우는 충북에서 최초이자 국내에서도 드물다"고 설명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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