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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에서 구입한 책 값, "옥천군이 돌려드립니다"

옥천군,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웹출고시간2021.07.22 10:09:01
  • 최종수정2021.07.22 10:09:01
[충북일보]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돼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사업비 3천만원을 주민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희망도서 신청이 가능한 북페이백(바로 대출) 서비스 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희망도서를 구입한 후 정해진 반납 기일 안에 지역 서점에 도서를 반납하면 구입비용을 되돌려 받는다. 지역서점에 반납된 도서는 옥천군민도서관에서 구입 후 소장도서로 등록된다.

현재 관내에는 작은 도서관이 7개소(공립2, 사립5) 있으나 시설 면적과 장서 규모 등에 한계가 있어 주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으로 옥천군민도서관(1개소), 공립 작은 도서관(2개소), 지역 서점(4개소) 간 상호 호환성이 가능한 북페이백(바로 대출) 시스템을 구축해 옥천군민들에게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북페이백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절차 및 기준 등을 마련한 후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도서관 1개소, 공립 작은 도서관 2개소(이원, 군북)에 북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2년 군서 작은 도서관, 2023년 양수리 공공도서관 개관시에는 추가로 라이센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도서관의 한 이용자는 "희망도서를 지역 서점에 신청하면 오래 대기 하지 않고 바로 원하는 책을 볼 수 있어 독서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될 것 같다"며 "전보다는 지역 서점을 더 많이 이용할 것 같다"고 또한 전했다.

지역 서점 관계자는 "군민들의 지역 서점 이용이 늘어 서점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좋아지고 소득 증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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