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 통합브랜드 개발

원도심 상권 아우르는 '제천시냇길'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1.07.14 10:30:30
  • 최종수정2021.07.14 10:38:25

상권 르네상스 사업 통합브랜드 디자인 시안.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은 원도심 상권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개발을 마쳤다.

사업단은 원도심 상권회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내토·동문·중앙시장, 문화·명소화 거리를 아우르는 구역에 브루잉랩 조성사업, 배달창업 공유주방 조성사업 등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브랜딩 전문 업체와 함께 상권 통합 브랜드 명칭 개발을 추진한 결과 원도심 '시내'와, 문화의 거리 내 자연형 수로를 의미하는 '시냇물', '길'을 조합해 간결하고 상권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제천시냇길'을 선정했다.

특히 제천시청 직원이 자체 개발해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제제'와 '천천' 캐릭터를 브랜드에 접목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더했다.

상권전체를 상징하는 '제천시냇길' 외에도 이를 활용한 각 시장, 거리별 서브디자인, 상권르네상스 단위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용디자인도 병행 개발했다.

개발된 디자인은 우선적으로 디자인 벤치, 먹거리매대, 상권홍보 기념품 등에 적용될 예정이며 상권르네상스 16개 단위사업별로 차차 확장 구현될 계획이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개발된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SNS와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온·오프라인 광고노출, 연계상품 개발 등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