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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수산면 슬로시티협의회, 슬로마켓 개장식 개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판매로 지역농가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1.06.22 13:49:21
  • 최종수정2021.06.22 13:49:21

제천시 수산면 슬로시티협의회 슬로마켓 개장식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특산품을 구매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슬로시티협의회가 최근 옥순봉생태공원에서 슬로마켓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전원표 도의원, 수산면 직능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역가수와 간디학교 학생들이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시장은 "옥순봉 출렁다리 개장을 앞두고 수산면이 새로운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큰 기대가 된다"며 "측백나무숲과 생태공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슬로마켓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해 수산면 슬로시티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아로니아, 된장, 마늘 등 농산물과 수수찐빵, 녹두전 등과 같은 먹거리를 판매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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