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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4 11:29:01
  • 최종수정2021.06.14 11:29:01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등 냉방기 관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는 전국에 706건(충북 19건)이며, 그중 76%(충북 47%)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실외기 전원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으로 설치 △실외기 연결 부분 전선의 훼손 여부 등 상태 확인 △실외기는 벽체와 10c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 △실외기 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점검 △전문 청소 업체 통해 실외기 내부 등 주기적 청소ㆍ관리 등이 있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 "올여름 폭염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에어컨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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