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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8 18:01:56
  • 최종수정2021.04.28 18:01:56
[충북일보] 연둣빛 신록이 점점 눈부신 제비봉이다. 발 아래로 청풍호가 시원하게 길을 낸다. 산정에 가까워질수록 호수 반영이 깊다. 쉬엄쉬엄 걷다 보니 산철쭉이 화사하다. 회색 바위와 어우러진 초록이 짙어진다. 아름다운 생명들이 싱그럽게 맥동한다. 산객 숨소리가 새소리에 장단을 맞춘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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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충북일보] 신용구(56·사진)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했다. 임기를 맡은 100여 일 동안 신 공항장은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항공업계 상황 속에서 감염 예방과 항공수요 회복을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청주공항은 최근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 정식 취항과 더불어 신행정수도인 세종시의 관문공항,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함께 청주국제공항 지역 명소화사업, 국내선 수요 확대, 국제선 노선 재개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임기가 시작된 지 100여일이 넘게 지났다. 그간 소회는. "오랜 본사 생활로 현장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컸다. 다행히 청주공항의 기반이 잘 닦여있는 데다 직원들 덕분에 빠르게 업무에 임할 수 있었다. 청주공항은 지난 1997년 개항 이래 22년만인 2019년 최초로 연간 공항이용객 300만 명을 달성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직격탄을 맞아 이용객 수요가 급감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임기를 시작하다보니 다른 무엇보다 코로나19 방역과 안정이 급선무로 여겨졌다. 국내에 백신이 도입되기 시작했으나 4차 대유행의 조짐이 있는 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