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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기 거붕백병원 이사장, 코로나19 대응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충북리더스클럽 명예회장

  • 웹출고시간2021.04.20 17:10:15
  • 최종수정2021.04.20 17:55:58
[충북일보] 충북리더스클럽 명예회장이자 충북도 명예대사인 백용기(66) 거붕백병원 이사장이 코로나19 대응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백 이사장은 지난 13일 보건의 날을 맞아 열린 '2021 코로나19 대응 유공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코로나19 대응 1년이 넘은 상황에서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백 이사장은 경남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백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각 부서 팀장과 진료요원 등 15명 이상을 투입해 24시간 대응 상황실을 행정부원장실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거붕백병원은 경남 거제시 최초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위기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보건소 검체 채취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확진자 1명을 확인, 보건당국에 인계해 거제지역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도 했다.

경남지역 최초로 워킹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환자 안전 및 의료진 감염 최소화를 위해 공중전화바스 형태의 부스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백 이사장은 국내외 재난기금과 구호용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백 이사장은 충북 출신은 아니지만, 부인 구미숙 여사가 보은 출신이어서 충북에 대한 애정이 높은 인사다.

그는 도내 기업 유치나 해외 기업과의 교류협력, 수출통상 부분에서 활약하며 충북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017년 백 이사장을 충북도 명예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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