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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관광 활성화는 체험관광 패키지 개발이 필요

온라인 연행상품과 체험과 식음, 관광지 연계해야
증평신활력플러스사업 자문회의에서 제안

  • 웹출고시간2021.04.20 11:17:34
  • 최종수정2021.04.20 11:17:34

증평군은 지난 19일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증평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자문회의를 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신활력플러스사업 자문회의에서 제안

관광자원이 부족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증평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는 체험관광 위주의 패키지 투어패스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증평군이 개최한 신활력플러스사업 자문회의에서 증평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개별관광객을 위한 지역의 관광과 체험, 식당과 카페가 패키지화된 여행상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온라인 여행상품을 홍보 판매하기 위한 플랫폼 개발이 필요하고 온라인과 연계한 여행상품 판매와 홍보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를 위해서는 증평체험관광패스를 국내외 온라인을 통해 홍보, 판매와 함께 생생한 체험리뷰를 통한 신뢰성이 있는 상품을 선보여야 하고 지역특화 관광상품 발굴과 육성에 집중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관광 사업자는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증평체험관광패스'를 통해 음식과 드링크, 역사, 연예, 스포츠와 레저, 문화 예술을 통합하는 체험관광을 선보이고 교통과 숙박까지 연계한 상품 개발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주)피디엠코리아 관계자는 "현재의 관광트렌드는 여성층을 공략하는 감각적인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며 "사진은 관광의 핵심으로 '관광=사진'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도록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의 관광활동 동향을 분석해 보면 음식관관의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관광객들은 맛집을 찾아 전국을 다닌다"며 "몇번이고 다시가야 하는 그리고 오래 머물러야 하는 이유는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로 '체험=여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증평군의 관광활성화의 성공적입 비결을 최신 관광트랜드를 담아야 한다"며 "사진과 음식, 체험이 어우러진 투어패스가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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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관광자원과 시설을 교통과 결제기능으로 엮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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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