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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3 17:03:46
  • 최종수정2021.04.13 17:03:46

임동현 (사)징검다리 대표이사가 13일 충북체육회를 방문해 윤현우(오른쪽) 충북체육회장에게 체육발전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비영리 민간복지단체인 (사)징검다리와 청년징검다리가 충북도체육회에 체육발전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임동현 징검다리 대표와 장관식 청년징검다리 대표는 13일 충북체육회를 방문해 생활환경이 어려운 도내 학생선수 지원과 충북체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의 후원금을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에게 전달했다.

징검다리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서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내 홀몸노인·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환경의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 등을 통해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단체다.

징검다리 소속 청년봉사단체인 청년징검다리도 사랑의 연탄봉사·사랑의 빵나눔·유단자 순찰대·희망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년징검다리는 지난해 11월 충북체육회와 후원협약을 맺은 바 있다.

임동현 징검다리 대표이사는 "미약하나마 어려운 환경의 학생선수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후원자들과 어려운 학생선수들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지역 내 어려운 학생선수들과 지역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라며 "도민들의 스포츠 활동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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