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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3 14:26:57
  • 최종수정2021.04.13 17:10:03

진천군 산림조합이 13일 진천군을 찾아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미래 희망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산림조합은 1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원희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학생들의 미래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에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진천군 산림조합은 산림조합법에 따라 지난 1962년 설립돼 1995년부터 금융업무를 개시했으며, 산림사업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선엔지니어링이 13일 진천군을 찾아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군
같은날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도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오선교 회장은 "사람을 중시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 이념처럼 우리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꿈을 펼쳐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하늘숲엔지니어링과 (주)산이 가 13일 진천군을 찾아 각각 500만 원씩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군
㈜하늘숲엔지니어링(대표 손병택)과 ㈜산이(대표 강은미)도 이날 각각 500만 원씩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재)진천군장학회는 현재 112억 원의 장학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진천군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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