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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8일 지방의회 전문성강화 방안 관련 토론회 개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등

  • 웹출고시간2021.04.07 17:12:01
  • 최종수정2021.04.07 17:12:01
[충북일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전문성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8일 오후 3시부터 청주시의회 특별위원실에서 '지방의회 전문성강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식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최용환 충북연구원 박사가 나선다.

토론에는 임정수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이호상 청주불교방송 부장, 정상호 서원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참여연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참여연대(043-267-0151)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참여연대 관계자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오는 2022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라며 "주민권리 강화, 지방의회의 전문성 제고와 독립성 강화, 중앙-지방 및 지방-지방 간 협력강화 등이 골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방의회와 관련해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정례회 운영 등 지방의회 운영의 자율성 강화와 윤리특별위원회의 상설화 및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정보공개 강화·지방의원 겸직금지 명확화 등 지방의회의 책임성·투명성·전문성 강화를 위한 핵심 규정들이 담겼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하지만, 근본적인 핵심은 지방의회의 조례와 규정을 마련하고 고치는 등 지방의회가 준비하고 변화해야 한다"며 "지방의회가 어떤 변화와 노력이 필요한지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는 등 함께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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