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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지역 발전 앞당길 정부예산 확보 '집중'

치밀한 사업계획과 전략 마련, 중앙부처에 군민의 목소리 전해

  • 웹출고시간2021.04.07 09:57:34
  • 최종수정2021.04.07 09:57:34
[충북일보]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지역 미래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한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박 군수는 7일 세종정부종합청사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하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열악한 군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최고 대안은 국가예산의 확보이기에, 박 군수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박 군수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현재 시범도입 사업으로 추진중인 2021 농촌협약 사업(총사업비 428억 원, 국비 300억 원)과 어서실 농촌재생뉴딜사업(총사업비 386억 원, 국비 193억 원)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찾아 복지시설 부지 조성공사(총사업비 53억 원), 치매전담형노인요양시설(총사업비 87억 원), 힐링관광지 순환도로 확장 개설공사(총사업비 45억 원), 안대소하천 정비사업(총사업비 18억 원) 등을 설명하며 총74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 사업 모두 농촌발전과 균형성장, 주민 정주여건 개선, 재난재해 예방 등 지역에 필수적인 사업들이다.

군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치밀한 사업계획과 전략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 박 군수는 이들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에도 박세복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박 군수는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살리는데 국비사업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 까지 다양한 시도와노력을 하며 관련 부처와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예산심의 동향 파악,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지역구 국회의원·중앙부처 방문 등 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르게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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