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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년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재정 인센티브 1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1.03.17 10:01:59
  • 최종수정2021.03.17 10:01:59
[충북일보] 옥천군은 충청북도 주관 '2020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회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올해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 방침 하에 주민이 체감하고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하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45%),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45%),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10%)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붙어넣기 위해 전직원이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결과 신속집행 대상액 6천710억 원 중 5천773억 원을 집행(집행률 86.04%)해 우수기관이 됐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올해 역시 우리군 중점과제는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이다.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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