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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18 15:49:11
  • 최종수정2021.02.18 15:49:11
[충북일보] 청주시 온라인 국민참여포털인 국민신문고의 지난해 민원 건수가 10만8천84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8만6천611건 대비 25.7% 늘어난 수치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간편한 접근 경로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행정기관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욕구 증대로 민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유형별로는 교통이 7만3천72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복지 1만1천886건, 건축 5천302건, 도로·건설 5천115건, 청소·환경 4천915건, 산림·공원 1천142건, 코로나19 1천371건, 보건 528건, 산업·경제 384건, 기타 4천47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민원인 불법주정차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은 전체 10만8천840건의 73.8%인 8만352건을 차지했다.

자동차 불법개조 등의 건설기계관리법 위반은 2천542건(2.3%), 불법광고물 1천988건(1.8%), 도로 보수 3천767건(3.5%), 쓰레기 불법투기 2천353건(2.2%), 노점상·적치물 1천580건(1.4%), 코로나19 1천371건(1.3%), 기타 1만4천887건(13.7%)으로 파악됐다.

주요 민원으로는 불법주정차 등을 비롯한 생활 불편 및 반복·상습 위법 행위가 많았다. 또 미세먼지와 매연, 소음, 악취, 도로 보수 등 생활 민원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새로운 민원으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대책, 생활불편 및 피해구제, 위법행위 관련이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만족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행복한 청주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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