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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내달 발주

2022년 상반기 준공 목표 233억원 투입
충주메가폴리스 연면적 4천733㎡ 규모

  • 웹출고시간2021.01.06 17:52:12
  • 최종수정2021.01.06 17:52:12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건립될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구상도.

ⓒ 충북도
[충북일보]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북도와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는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오는 2월 공사를 발주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과제에 이름을 올리며 국비 94억5천9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친 전자파센터는 총사업비 233억8천4천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4천733㎡(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자파센터는 자동차산업 전후방 연관산업 중 핵심 시험평가인 전자파 적합성을 평가한다.

도로에서 예기치 못한 강한 전자기파에 의한 차량의 오동작을 예방하고, 차량 간 전자파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규격에 맞는 부품 제작을 유도한다.

도와 시, 충북테크노파크는 전자파센터 준공 이후 자동차부품 기업과 상생하는 고도화 전략도 함께 진행 중이다.

김상규 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세계 경기 침체와 완성차업체 생산성 저하로 침체한 자동차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자동차산업 주역으로 충북이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충북에 특화된 친환경(전기·수소)차, 이차전지, 자율주행차 관련 기관·기업을 중심으로 충북 100년 먹거리인 충북 '모빌리티기술 혁신밸리'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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