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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7 16:09:37
  • 최종수정2020.12.27 16:09:37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원구 사천동 696 청주장애인체육센터 부지 내 추진 중인 '사천반다비 체육센터'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이달 11일까지 공모를 진행, 다올건축사사무소(대표 표상민)가 응모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존 건축물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어울림 마당 계획 등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3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55.71㎡ 규모로 건립될 사천반다비 체육센터는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7월 착공,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마스코트로,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비(碑)'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패럴림픽(장애인체육대회) 선수들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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