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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3 16:04:17
  • 최종수정2020.12.23 16:04:17
[충북일보] 청주시가 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203개 마을 1만1천430여가구에 마을방송 무선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9억7100만 원을 들여 157개 마을, 시 자체 사업으로 12억2천957만 원을 들여 46개 마을에 각각 마을방송 시스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마을방송 시스템은 집집마다 가정용 무선수신기를 별도 설치, 마을회관을 직접 찾지 않아도 각 가정에서 방송을 들을 수 있을뿐 아니라 잠시 집을 비워 방송을 듣지 못했을 때는 다시 듣기 기능으로 재생할 수 있다.

마을방송 개선사업은 민간자본보조 지원방식으로 납품업체 선정과 관련해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고, 마을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에서 읍·면·동별로 나눠 공개입찰 대행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뉴딜사업 지원으로 일부 마을의 주민 숙원은 해소됐으나, 아직 280여개 마을에서 희망하고 있다"면서 "재정 여건상 한꺼번에 지원하기 어려워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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