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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3 16:37:16
  • 최종수정2020.12.23 16:37:16

청주시립무용단이 24~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일 크리스마스 판타지 공연 '레디의 빨간구두'.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판타지로 공연했던 작품 '레디의 빨간구두'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오즈의 마법사를 새롭게 각색한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취소했다.

시립무용단은 공연을 기다렸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 채널을 통해 24~27일 공연 영상을 선보인다.

시립무용단의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매년 조기 매진이 될 만큼 사랑을 받는 공연 중 하나다.

'레디의 빨간구두'는 김진미 예술감독의 연출과 손지혜, 임진희 단원의 공동 안무로 신비한 빨간 구두의 진짜 주인을 찾아서 떠나는 세 나라의 이야기를 그렸다.

마녀, 산타, 소심왕자 등 재미난 캐릭터들과 구연동화, 의상, 무대배경, 소품 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진미 무용감독은 "코로나19로 예년처럼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힘든 때 청주시립무용단의 온라인 공연과 함께 특별한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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