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유기농 새싹인삼 ICT 시설 시범사업 완료

고품질 유기농 인삼재배 촉진…생산품질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0.12.06 13:49:30
  • 최종수정2020.12.06 13:49:30

괴산군이 감물면 백양리 일대에 조성한 유기농 새싹인삼 재배단지의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유기농 새싹인삼 ICT시설 시범사업을 완료해 생산품질 개선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고품질 유기농 인삼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이 투입됐다.

군은 감물면 백양리 1천㎡ 인삼 재배단지에 첨단 ICT(정보·통신 제어기술) 시설을 접목했다.

이 사업장은 폭염·고온 등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온도·습도·수분 등을 CCTV를 이용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그동안 수삼·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용하는 인삼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 등의 효능이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서민들의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새싹인삼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사포닌 함량이 높아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유기농 새싹인삼 ICT 시설 시범사업이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농가의 경영 환경도 개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시범사업을 마친 농가는 내년 봄 씨앗 파종을 시작으로 유기농 새싹인삼을 본격적으로 재배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첨단 ICT시설과 결합으로 유기농 새싹인삼이 생산품질 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