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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행복하려면"충주시, 설채현 수의사 특강

'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 주제 강연

  • 웹출고시간2020.11.29 12:40:47
  • 최종수정2020.11.29 12:40:47

설채현 수의사가 충주시청에서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시청 탄금홀에서 설채현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가졌다.

설 씨는 국내 수의사 최초로 미국 KPA에서 동물 훈련법인 클리커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하고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고 있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다.

이번 특강은 사전 접수 기간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열기로 가득했다.

'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강연은 반려견과 소통하기, 불안 줄여주기, 산책 방법 등 설 수의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설 수의사는 "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에 대한 기본상식뿐만 아니라 언어, 생각 등 반려견을 제대로 알고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람의 관점이 아닌 동물의 시각에서 반려견을 이해하고 접근한다면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특강은 반려동물과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들도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관리의무를 잘 지켜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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