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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성폭력상담소, 학생들이 직접 그린 성폭력예방 포스터 전시

제4회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5편

  • 웹출고시간2020.11.19 11:16:28
  • 최종수정2020.11.19 11:16:28

아동성폭력예방 포스터 전시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성폭력상담소는 지역 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성폭력 예방 포스터를 건강복지타운에 전시 중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포스터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개최된 '제4회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상작들이다.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시민에게 일상 속 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성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감수성을 키움으로써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개최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지역 내 초·중학생이 직접 그린 총 8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충주성폭력상담소는 주제전달력, 독창성, 완성도 등 내부심사 기준에 따라 으뜸상, 버금상 등 총 15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 15편은 오는 30일까지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지하 1층에 전시된다.

이순구 충주성폭력상담소장은 "이번 공모전과 전시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건강한 시민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쪼록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관람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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