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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지역 동문시장 도서 지원

도서기증 협약 맺고 200권 도서 전달

  • 웹출고시간2020.11.05 11:16:13
  • 최종수정2020.11.05 11:16:13

제천시립도서관이 전통시장인 동문시장과 협약을 맺고 기증한 200권의 도서.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최근 지역 시장인 동문시장과 도서기증 협약을 맺고 협약에 따라 도서 200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도서관으로 기증된 도서 중에서 양질의 도서를 선별해 시장에서 일하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동문시장 상인회에 비치해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립도서관은 도서의 효율적 이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를 기증받고 도서가 필요한 기관에 재기증을 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도서의 재기증이 필요한 경우 협약을 맺어 요청 시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천 도서관장은 "이번 협약과 재 기증을 통해 도서가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도서관을 매개로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지식정보 격차의 해소와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증 및 재 기증 관련한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5)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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