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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옥천 장령산 샤인머스켓 수확 한창

양보다 품질로 입증...김연수 씨 60년 포도 명가의 맛 자랑

  • 웹출고시간2020.10.15 09:46:38
  • 최종수정2020.10.15 09:46:38

옥천군 군서면 금천리 김연수 씨가 비닐하우스에서 체험객과 함께 샤인머스켓 수확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장령산 기슭에서 생산되는 옥천군 군서면 샤인머스켓은 적당한 온도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알이 굵고 당도가 높으며 향이 좋아 품질이 뛰어나다.

군서면 금천리의 한 비닐하우스에는 샤인머스켓 수확이 한창이다.

현재 출하중인 샤인머스켓은 농가의 땀과 정성으로 긴 장마와 태풍을 이겨낸 가을빛을 담아 맛과 향을 더하고 있다.

군서면 금천리가 토박이인 김연수(63) 씨는 금천리에서 부모가 시작한 포도 농사를 60년 넘게 이어오고 있으며, 샤인머스켓 농사를 시작한지는 올해로 3번째다.

김 씨는 3천300㎡ 규모의 10개동의 비닐하우스에서 하루 100kg 정도의 샤인머스켓을 출하하고 있다.

그는 "맛과 당도가 높은 제품 출하를 위해 제초제와 농약을 일절 쓰지 않고 친환경 농자재만 쓴다"며 "지난 여름 긴 장마와 최근 가을철 줄어든 일조량에 맞추다 보니 출하가 지난해 보다 늦었지만, 출하 양에 욕심내기보다는 품질을 우선으로 한다"고 말했다.

2kg 단위로 포장된 상품은 대전의 마트 등에 납품되거나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농장 방문객이나 지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에는 베트남에도 1톤 정도를 수출 했었는데, 올해는 장마로 인해 출하가 늦어져 판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좋은 품질로 판로확보에 힘써 대형마트 등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의 샤인머스켓 농가는 군서면, 동이면, 이원면, 안남면 지역에 100여 농가로 30ha의 규모다.

샤인머스켓은 무가온 시설, 노지 비가림 재배 등 작형이 다양하게 분포돼 소비자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싱싱한 포도를 맛 볼 수 있는데 맛과 향은 물론 껍질 째 먹을 수 있고 저장성이 우수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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