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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2 12:48:12
  • 최종수정2020.10.12 12:48:12
[충북일보] 보은군이 김장용 배추 무름병과 해충 주의보를 내렸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배추에 무름병과 해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병해충 방제와 재배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배추 무름병은 종자와 병든 잎, 뿌리, 토양곤충의 번데기 등이 전염원이다.

주요 증상은 잎의 밑 부분에 처음 수침상의 반점이 나타나면서 담갈색 또는 회갈색의 병반으로 진행돼 썩고 물러지며 악취가 난다.

무름병은 습기가 많은 상태에서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배수로 정비로 물 빠짐을 좋게 하고 발생 초기 적용약제를 통한 적절한 방제가 중요하다.

또한 벼룩잎벌레, 배추흰나비, 파밤나방 등의 해충은 발견 즉시 약제 살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진딧물의 경우 개체밀도 증식이 빠르기 때문에 철저한 예찰과 함께 계통과 작용 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적용약제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대현 소득작물팀장은 "배추의 속이 들어차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영양분과 수분이 가장 많이 필요하다"며 "웃거름과 관수관리 등 생육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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