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원대, 수시 면접·실기고사 '대면시험' 결정

15∼17일 시험 앞두고 방역 체계 강화

  • 웹출고시간2020.10.12 12:49:17
  • 최종수정2020.10.12 12:49:17

중원대가 2021학년도 수시면접과 실기고사를 앞두고 발열체크 전산시스템을 갖추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중원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오는 15~17일 수시면접과 실기고사를 앞두고 방역체계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원대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위원회를 열어 수험생의 공정성 제고와 참여 기회를 최우선하기 위해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결정했다.

이 대학은 건물 내부의 기존 방역횟수를 늘리고, 입구부터 손소독과 바코드를 이용한 발열체크 전산시스템을 갖추는 등 대비책을 마련했다.

고사 시간별로 응시인원을 축소해 수험생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학부모와 외부인의 고사장 입실을 통제하고 별도의 대기 장소를 준비했다.

고사 당일 유증상 수험생이 발생하면 별도로 마련한 격리고사장에서 온라인 화상면접을 할 예정이다.

이홍기 입학처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대면시험을 결정했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면접·실기고사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