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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8 16:41:57
  • 최종수정2020.09.28 16:41:57

염기동(왼쪽부터) 충북농협 본부장과 김용희 충북원예농협 청주공판장장 등 관계자들이 충북원예농협 공판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명절 기간 농산물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28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위치한 농수산물시장 내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 공판장을 찾아가 농산물 수급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매가 끝난 오후의 도매시장에는 명절을 맞아 값싸고 질좋은 과일을 사러온 일반 고객들로 붐볐다.

충북농협은 명절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9월 중순부터 괴산 군자농협 등 22개 지역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대상으로 품질·위생관리를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 달여간 문을 닫았던 직거래 금요장터를 추석명절을 맞아 28~29일 2일간 임시개장을 하고 농가 직판을 통해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하게 각종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염 본부장은 "특히 예년에 비해 과수화상병과 수해로 과일공급에 어려움이 많다"며 "직거래와 산지유통센터 등을 통해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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