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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윤곽…대면 감사 최소화

의회운영위, 15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협의의 건' 가결
오는 11월 10~23일 소관부서·출자출연기관 대상 감사
참석자 최소화·서면질의 활용…"철저한 견제·감시할 것"

  • 웹출고시간2020.09.15 21:23:03
  • 최종수정2020.09.15 21:23:03
[충북일보] 올해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일정과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기본 틀은 예년과 비슷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질 경우 비대면 감사 비중이 늘거나 감사 일정이 축소될 전망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15일 2차 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협의의 건'을 가결했다.

감사계획서에 따르면 각 상임위는 387회 정례회(오는 11월 9일~12월 16일) 기간 중 소관부서와 출자출연·민간위탁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먼저, 의회운영위는 11월 10일 의회사무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 5개 상임위는 이날부터 같은 달 23일까지 14일 간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정책복지위는 소관부서인 △여성가족정책관 △기획관리실 △보건복지국 △충북도립대학교 △보건환경연구원, 출연기관인 △충북여성재단 △충북연구원 △충북학사 △충북인재양성재단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민간위탁기관인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북보조기기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행정문화위 감사 대상은 위원회 선정기관인 △공보관 △감사관 △행정국(북부·남부출장소 포함) △문화체육관광국(청남대관리사업소 포함) △자치연수원,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인 △충북문화재연구원 △충북문화재단이다.

산업경제위는 소관부서 5곳(경제통상국, 신성장산업국, 농정국, 농업기술원, 경제자유구역청)과 출자출연기관 4곳(충북기업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트)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건설환경소방위 감사대상은 재난안전실, 바이오산업국, 균형건설국, 환경산림국, 소방본부, 충북개발공사, 충북교통연수원, 오송바이오진흥재단, 재난안전연구센터, 충북친환경구매지원센터 등 10곳이다.

교육위는 도교육청과 일선 시·군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자연과학교육원, 단재교육연수원, 충북교육도서관, 교육문화원, 학생수련원, 국제교류원, 교육연구정보원, 중원교육문화원, 유아교육진흥원, 해양교육원, 진로교육원, 특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다.

의회는 출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서면질의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복지국과 보건환경연구원 등 방역업무를 맡은 부서·기관에 대해서는 본업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감사 규모와 일정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내달 회기에서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관련 적절한 방역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최소한의 감사가 이뤄질 수도 있지만, 짚고 넘어갈 부분은 그냥 지나치지는 않겠다.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협의의 건'은 16일 3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날 본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출입인원이 50명 이하로 제한되고 방청이 금지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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