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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시가지 거미줄 전선 사라진다

옥천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 사업 착공
도시 미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0.08.31 10:08:29
  • 최종수정2020.08.31 10:08:29

옥천군 옥천읍 중앙로에서 전선지중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의 첫 번째 지중화 사업인 옥천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 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에 옥천읍 중앙로 구간이 선정돼 옥천군과 한국전력, 통신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옥천읍 중앙로의 지상 전선·통신선 등을 땅속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착공해 2021년 8월을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구간은 중앙로 향수공원오거리에서 옥천역까지 약 1.1km구간에 총사업비 약 77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전주 64기가 철거되고 변압기 68대가 철거 후 지하에 매설되어 도심 미관이 크게 된다"고 말했다.

군은 공사기간 중 주변상가 및 주민들의 통행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배종석 도시교통과장은 "도로굴착으로 인해 주변상가는 물론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를 마무리 하겠으니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전선과 통신선이 사라져 도시 미관 향상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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