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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아이엠재활병원, 요양병원에서 급성기 병원으로 종별 전환

재활의료기관 도약 준비 완료

  • 웹출고시간2020.08.17 15:15:01
  • 최종수정2020.08.17 15:15:01

우봉식 병원장.

[충북일보] 청주아이엠재활요양병원이 요양병원에서 급성기 병원으로 종별 전환됐다. 병원의 공식 명칭은 '아이엠병원'으로 변경됐다.

대한재활병원협회 창립자이자 초대회장인 우봉식(사진) 아이엠병원장은 "지난 2011년 개원 이후 9년여 만에 요양병원 역사를 뒤로하고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새롭게 정비하는 모든 준비가 완료된 것"이라며 "종별전환을 계기로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북뿐 아니라 우리나라 회복기 재활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엠병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229병상 규모로, 재활의학과·내과·정형외과를 진료과목으로 두고 있다.

회복기 재활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집중치료실 → 집중 재활병실 → 공동간병 재활병실 → 자가생활 재활병실 → 집'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병상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병실에 식탁을 둬 병실 내 식사 시간도 환자 재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회복기 집중 재활을 위한 비디오투시 연하검사 VFSS, 근골격계 도수치료실, 로봇재활시스템(기립경사로봇 Erigo-Pro·보행로봇 Lokomat·자율보행로봇 Andago·보행분석장비 Walker view) 등 첨단 재활의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이엠병원은 올해 상반기 전체 입원환자 90%가량이 집이나 요양시설 등 재택 복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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